討(칠 토)

討

음독 とう
훈독 う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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討자는 ‘치다’나 ‘공격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討자는 言(말씀 언)자와 寸(마디 촌)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寸자는 손끝에서 손목까지의 길이를 뜻한다.‘마디’나 ‘법도’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렇게 ‘법도’라는 뜻을 가진 寸자에 言자가 결합한 討자는 ‘법도가 있는 말’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討자는 본래 ‘탐구하다’나 ‘연구하다’와 같이 사물의 진리를 찾는다는 뜻을 표현하기 위해 만든 글자였다.

그러나 후에 법도가 없는 상대를 혼내준다는 의미가 확대되면서 ‘치다’나 ‘공격하다’라는 뜻이 파생되었다.